'그린수소' 충주시, 노면 청소에도 수소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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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도로 청소에 수소차를 투입한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노면 수소청소차를 인도받아 수일 내로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는 이 연구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충주시는 서울시, 경남 창원시, 전북 부안군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수소청소차 실증 운행을 하며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청소차도 점차 수소차로 대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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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도로 청소에 수소차를 투입한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노면 수소청소차를 인도받아 수일 내로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는 이 연구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충주시는 서울시, 경남 창원시, 전북 부안군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수소청소차 실증 운행을 하며 성능을 점검하게 된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청소차도 점차 수소차로 대체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시는 그린수소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수소차 도입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소버스 8대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한 데 이어 올해 4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 수소승용차도 480여대가 운행 중이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를 갖추고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당 7천700원)에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충주시는 향후 충주댐의 재생에너지를 이용, 하루 1.3t의 수전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도 갖출 계획이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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