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초등생 꿈·끼 살린다…울산교육청 직업체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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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특기·적성과 진로인식 능력을 개발하고자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직업체험교실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에 비해 진로·직업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울산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체험교실 운영으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진로를 바르게 알아 중학교에서 진로 탐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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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 8개교 특수학급 12개 선정 직업체험교실 운영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특기·적성과 진로인식 능력을 개발하고자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직업체험교실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에 비해 진로·직업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울산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직업체험교실 운영학교로 초등학교 8곳, 특수학급 12개를 선정했다.
직업체험교실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기기가 갖추어진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 특별실(제과제빵실, 다목적실, 일상생활실 등)에서 진행하며, 한 학급당 1회기에 2시간씩, 총 4회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도예, 원예, 레고, 드론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와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신산업 분야를 적절히 편성했다.
학급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교육청에서는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를 위촉해 학교와 연계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내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초등학교의 진로 연계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체험교실 운영으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진로를 바르게 알아 중학교에서 진로 탐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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