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3대 주력 분야 '초격차' 기술 100개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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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는 우리나라 3대 주력 산업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전지 등에 대해 정부가 핵심 기술 10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초격차' 다지기에 나선다.
차세대 전지 분야는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 전지, 동위원소 전지 등으로 구분해 27개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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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는 우리나라 3대 주력 산업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전지 등에 대해 정부가 핵심 기술 10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초격차' 다지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3대 주력 기술 초격차 R&D 전략'을 발표헸다.
우선 반도체 분야는 45개 기술을 핵심 기술로 선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차세대 소자 부분은 저전력에서 초고속, 고집적도를 만들 수 있고 기존 CMOS공정과 호환되는 강유전체, 자성체, 멤리스터 소재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스템 반도체 부분에서는 초병렬 연산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6G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등 24개 기술을 개발한다.
반도체 공정 부분에서는 3nm 이하 초미세화를 위한 전공정 기술과 패키징 기술 등 11개 기술을 발굴한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28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데,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과 3차원 홀로그램 기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제공하는 다중감각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다.
차세대 전지 분야는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 전지, 동위원소 전지 등으로 구분해 27개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이차전지는 리튬이온 전지 용량의 한계나 화재 취약성, 고가 원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4개 기술을 개발한다.
수소 연료 전지는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7개 핵심 소재 개발 기술을, 동위원소전지는 우주나 극지 등 극한 환경에서 활용하기 위한 6개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3대 분야 초격차 기술 개발에 오는 2027년까지 4조 5천억원을 투입하고 민간에서도 15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기업의 중요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될 경우 세제 지원 대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 개발 성과가 민간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구협의체를 상반기 중에 출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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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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