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 후쿠시마 오염수 모니터링 신뢰, 처리·방류 과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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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현지시간으로 5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선 IAEA 전문가들이 지난해 11월 방일해 오염수 처리와 방류 과정을 검토한 내용이 담겼는데, 일본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신뢰할만 하다는 평가는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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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현지시간으로 5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선 IAEA 전문가들이 지난해 11월 방일해 오염수 처리와 방류 과정을 검토한 내용이 담겼는데, 일본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신뢰할만 하다는 평가는 내놓았습니다.
IAEA는 일본이 지난 2021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안정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요청에 따라 해당 보고서가 작성됐다고 설명했는데, IAEA의 TF팀은 도쿄전력이 필요한 책임과 소유권을 가지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방사선 보호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선 방법론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ALPS로 여과해 처리수로 부르고 있는데, 정화 처리한 후에도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은 제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는데, 오염수에 물을 섞어 삼중수소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올해부터 방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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