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벚꽃마라톤대회서 '1만2천 그릇 국수' 봉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4.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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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0회 벚꽃마라톤대회'에서 1만 2천 그릇의 잔치국수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과 한수원 전대욱 기획본부장, 전혜수 상생협력처장 및 월성본부 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1만 2천 그릇을 직접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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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봉사대, 벚꽃마라톤대회장서 잔치국수 무료 나눔 봉사
월성원자력 김한성 본부장이 마라톤 참가자에게 국수를 전달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0회 벚꽃마라톤대회'에서 1만 2천 그릇의 잔치국수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과 한수원 전대욱 기획본부장, 전혜수 상생협력처장 및 월성본부 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1만 2천 그릇을 직접 나눠줬다.

월성본부가 2007년 대회부터 시작한 잔치국수 나눔 행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하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이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봉사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각종 재료와 음식을 준비하며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렸다.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수십미터 이상의 줄이 늘어서는 등 '대박국수집' 풍경이 연출됐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국수 한 그릇의 작은 나눔이지만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토너들이 경주와 한수원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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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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