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어린이집서 괴한 난동…사망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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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 괴한이 갑자기 들이닥치며 영유아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브라질 현지 매체 G1과 CNN 브라질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아침 산타카타리나주 블루메나우 시에 있는 한 사립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다.
산타카타리나주는 3일간 공식 애도를, 블루메나우 시는 30일간 추모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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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 괴한이 갑자기 들이닥치며 영유아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브라질 현지 매체 G1과 CNN 브라질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아침 산타카타리나주 블루메나우 시에 있는 한 사립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다.
괴한은 담벼락을 넘어가 어린이집에 무단으로 돌진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원생들에게 준비해간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원생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된 어린이들은 대부분 머리가 다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을 저지르고 난 이 괴한은 이후 방위군에 스스로 투항했다. 범인은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의붓아버지 살인미수와 더불어 마약을 비롯한 4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녀나 손주를 잃는 고통보다 더 큰 아픔은 없다"고 유족을 위로하며 "무고하고 무방비한 어린이에 대한 폭력 행위에 따른 것이라면 더 그렇다"면서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산타카타리나주는 3일간 공식 애도를, 블루메나우 시는 30일간 추모를 한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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