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외국인 안전교육 통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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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교육에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교육에 통역사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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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화, K조선 근무 중국·인도·베트남인 등 200명 대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교육에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간 외국인 근로자가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에는 외국인 취업 근로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산업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산합포구 진북산업단지에 있는 ㈜건화와 진해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K조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중국,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근로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최근 5년 간 조선업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65명의 10.7%(7명)가 외국인으로, 사망율은 내국인과 비교해 4배 수준으로 높다.(외국인근로자 3.21%, 전체 근로자 0.82%)
외국인의 산재사고의 취약점은 조선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원인은 산재 예방정보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외국인의 사망사고 발생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교육에 통역사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된 사업장의 산업안전 교육이 진행되면 국가별 상담 통역사 6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안전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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