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청년 정책 100가지 찾을 것…청년동행카드 복원 제안"

이승재 기자 2023. 4. 6.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올해 안으로 좋은 청년 정책 100가지를 찾기 위한 청년 학생과의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든 대학생의 천원 아침밥은 민주당의 신임 정책위원회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 좋은 청년 정책 1호"라며 "2호는 곧 교육위원회에서 통과시킬 어려울 때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월 5만원 교통 바우처 대안 없이 종료"
"예비비로 충분히 지출할 수 있을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홍연우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올해 안으로 좋은 청년 정책 100가지를 찾기 위한 청년 학생과의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든 대학생의 천원 아침밥은 민주당의 신임 정책위원회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 좋은 청년 정책 1호"라며 "2호는 곧 교육위원회에서 통과시킬 어려울 때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3호 정책을 말하겠다"며 "교통이 열악한 지방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 대한 교통비 지원 사업인 청년동행카드 복원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8년부터 시행해온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대한 월 5만원 교통 바우처를 정부가 대안 없이 종료했다"며 "이것을 복원하기 위해서 법도 통과시키고 예산도 충분히 여당과 협조해 진행되도록 하겠다. 예비비로 충분히 지출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우선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앞장서고, 두 번째로 민주당의 지자체가 앞장서고, 그리고 세 번째로는 국민의힘 지자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이렇게 늦장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의 좋은 민생을 풀어가는 방향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비대면 진료 정책과 관련된 언급도 이어졌다.

김 정책위의장은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와 같은 비상 상황과 산간벽지나 해외, 재진 이후 등등 원칙과 조건 하에서 신중하게 진행해온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현실이나 내용을 모르고 초진부터 비대면 허용을 제기하는 등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과 의료계의 긴장 내지는 갈등을 유발하지 말라"며 "의료계와 충분하게 대화하는 것을 포함해 정책 혼선이 없도록 풀어가 주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