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두 배 줘도 사우디는 ‘NO’… 메시, 유럽서 계속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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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36)가 거액을 들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하고 유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TYC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사우디의 프로축구단 '알힐랄'의 4억유로(약 5740억 원)에 달하는 거액 이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 2억유로(약 2880억원)를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연봉보다도 두 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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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36)가 거액을 들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하고 유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TYC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사우디의 프로축구단 ‘알힐랄’의 4억유로(약 5740억 원)에 달하는 거액 이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 2억유로(약 2880억원)를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연봉보다도 두 배 수준이다.
메시는 올해 여름 현 소속팀 PSG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알 힐랄’은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면서까지 메시 영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알 힐랄은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와 라이벌 관계에 있어, 메시를 영입하면 스토리도 완벽하다.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은 현재 사우디 리그에서 각각 2위, 3위에 있다.
그러나 메시가 사우디 이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메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시는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해 리그 24경기에 나서 13골 13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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