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컨트롤타워' 복지부 장·차관 확진…"업무공백 최소화"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2023. 4. 6.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조규홍 장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저녁 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겸하고 있는 조 장관이 코로나에 걸린 것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에 앞서 이 1차관도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장관, 작년 가을 5차접종까지 마치고 전날 확진 판정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조규홍 장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주 초 먼저 확진된 이기일 1차관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저녁 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겸하고 있는 조 장관이 코로나에 걸린 것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은 7차 유행이 진행되던 작년 11월 30일 2가백신으로 5차 접종을 마친 바 있다. 확진 사실을 통보받기 직전까지 전날도 국회에서 '소아·응급·비대면 의료대책'을 논의한 당정협의회와 대정부 질문 등에 참석했다.

복지부는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에 앞서 이 1차관도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1차관은 당초 오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에 따라 박민수 2차관이 일정을 대신 소화하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