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컨트롤타워' 복지부 장·차관 확진…"업무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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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조규홍 장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저녁 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겸하고 있는 조 장관이 코로나에 걸린 것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에 앞서 이 1차관도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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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의 수장인 조규홍 장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주 초 먼저 확진된 이기일 1차관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저녁 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겸하고 있는 조 장관이 코로나에 걸린 것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은 7차 유행이 진행되던 작년 11월 30일 2가백신으로 5차 접종을 마친 바 있다. 확진 사실을 통보받기 직전까지 전날도 국회에서 '소아·응급·비대면 의료대책'을 논의한 당정협의회와 대정부 질문 등에 참석했다.
복지부는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에 앞서 이 1차관도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1차관은 당초 오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에 따라 박민수 2차관이 일정을 대신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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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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