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단원 모집 경쟁률 2.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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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단원 모집 경쟁률이 평균 2.4대1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4월3일까지 실시한 '2023 오페라 전문인력(시즌단원)' 공모 결과 총 84명 모집에 203명이 응시해 전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플롯 수석, 클라리넷 수석, 클라리넷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6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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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단원 모집 경쟁률이 평균 2.4대1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4월3일까지 실시한 ‘2023 오페라 전문인력(시즌단원)’ 공모 결과 총 84명 모집에 203명이 응시해 전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합창단 32명 모집에 48명, 오케스트라 48명 모집에 140명, 지원인력 4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했다.
분야별로는 플롯 수석, 클라리넷 수석, 클라리넷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6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 테너 분야는 8명 모집에 2명이 응시해 미달됐다.
시는 오는 10일 오케스트라 분야 실기, 11일 합창단 실기와 지원인력의 면접 등 2차 전형을 거쳐 오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한 시즌 단원은 (재)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공연과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7월 6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된 창작오페라 공모는 극작(극본)과 음악(작곡)이 한 팀을 이루어 8편(팀)이 응모했다. 시는 오페라 분야 전문가(극작, 작곡, 연출, 지휘자 등)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제출된 작품 중에서 1차로 후보작 3편을 선정하고, 오는 6월 이 3편을 선보이는 공연을 열어서 최종적으로 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페라 전곡을 완성하여 제작 협의 등을 거쳐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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