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부릉' 메쉬코리아 인수 완료…"물류 경쟁력 강화"

정보윤 기자 2023. 4. 6. 10: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hy 제공]

hy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받았습니다.

이후 주금 200억원 납입을 마쳤고 전날에는 증권교부도 완료했습니다.

인수대금은 800억원으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했고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hy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통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메쉬코리아의 물류시스템을 결합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새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앞서 메쉬코리아 매각을 앞두고 현 경영진과 전 대표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현 경영진은 올해 1월 유정범 전 대표를 해임했고 유 전 대표는 회사 매각에 반발하며 hy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