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누리캅스 62명 위촉…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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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선발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62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표현한 순우리말인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을 뜻하는 영어 캅스(Cops)의 합성어다.
이번 위촉된 누리캅스는 경찰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교수, 변호사, 공무원, 회사원 등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경찰청 누리캅스는 지난 3년간 총 2만4970건의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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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선발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62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표현한 순우리말인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을 뜻하는 영어 캅스(Cops)의 합성어다. 2007년 5월 사이버상의 민·경 협력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이번 위촉된 누리캅스는 경찰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교수, 변호사, 공무원, 회사원 등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과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북경찰청 누리캅스는 지난 3년간 총 2만4970건의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
최주원 청장은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도박·자살·마약 관련 게시글 등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근절을 위한 민·경 협력체제 강화가 중요하다"며 "사이버 불법행위의 감시자이자 사이버범죄 예방 치안 활동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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