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3일 개막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DB손해보험에서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3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 7178야드)에서 개최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현존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6번째로 오래된 대회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전신인 동부화재의 이름으로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부터 KPGA와 인연을 맺었다. 2006년, 2007년에는 '동부화재 프로미배 KPGA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기간 한 장소에서 정규 대회와 시니어 대회를 함께 치렀다. 2008년부터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로 개최되다, 2010년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 오픈'부터 현재의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개최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대회기간 선수들의 누적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을 적립,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버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6억5385만원에 달한다.
KPGA 코리안투어 뿐 아니라 프로골프선수에 대한 후원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현재 KPGA 코리안투어 문도엽, 서요섭, 장희민과 함께 KLPGA투어 정시우, 서어진을 후원하고 있다.
2022년 우승자 박상현(동아제약)이 출전해 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린다. 박상현을 비롯해 역대 우승자로 출전하는 문도엽(DB손해보험, 2021 우승), 전가람(2018 우승), 맹동섭(BRIC, 2017 우승), 최진호(COWELL, 2016 우승), 허인회(금강주택, 2015 우승), 이동민(동아오츠카, 2014 우승), 강경남(대선주조, 2011 우승), 이기상(골프T, 2009 우승)이 우승할 경우 대회 최초 2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문도엽(DB손해보험)과 함께 2021-2022 2년 연속 다승을 기록하며 KPGA 코리안투어 간판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서요섭(DB손해보험)과 지난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장희민(DB손해보험)이 스폰서 주최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주최측에서는 선수들의 기량관리를 돕기 위해 특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홀인원 부상으로 △12번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젠하이저에서 제공하는 하이엔드 디지털 앰프 및 헤드폰 세트 △17번홀 세라젬에서 제공하는 고급 가전세트가 걸려있고,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4천만원과 함께 세라젬 고급 가전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현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를 위해 대회장과 5분 거리에 있는 갤러리 주차장에서 상시 셔틀을 운행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라운드별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회 기념우산을 제공하며, 입장 시 착용하는 손목팔찌 일련번호를 통해 추첨 경품도 제공한다. 기타 갤러리 정보 및 온라인 이벤트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식 페이스북에서 상시 안내되고 있다.
한편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포스터. 사진=크라우닝]-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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