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 교사 10명 중 7명은 '이것'에 관심있어

김경림 2023. 4. 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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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역의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10명 중 6명은 챗GPT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7~29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에 대한 교원 인식과 사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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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 권역의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10명 중 6명은 챗GPT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7~29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에 대한 교원 인식과 사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5%는 챗GPT가 교사 역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활용을 원하는 분야는 행정업무처리(82.2%) 교수학습활동(80.3%) 순이었다. 

챗GPT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교원은 응답자의 69.8%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6일 본청 강당에서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를 주제로 서울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김수환 총신대 교수가 '생성형 AI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청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교육 관련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학교환경뿐 아니라 교원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포럼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정책이 뿌리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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