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필리핀 팬미팅 인기 폭발…‘복싱 영웅’ 파퀴아오 집 초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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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년째 방송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해외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 등 출연자들이 4년 만에 해외 팬미팅을 재개해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 이후 꾸준히 열렸던 '런닝맨'의 해외 팬미팅이 감염병 확산 사태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하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추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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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추가 공연 기대감
‘런닝맨’ 멤버들은 1일과 2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1만5000석 규모의 ‘아시아 아레나 SM몰’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2021년 온라인 공연 이후 2년 만에 열린 팬미팅으로, 출연자들이 오프라인 무대에 선 것은 2019년 12월 베트남 팬미팅 이후 4년 만이다. 멤버들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등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각종 게임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팬들이 현지 SNS에 공연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면서 케이팝 그룹 못지않은 화력을 끌어올렸다. ‘필스타 글로벌’ 등 현지 매체들은 “필리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런닝맨’ 출연진이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했다”며 공연의 열기를 보도했다.
출연자들은 필리핀의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와도 다시 만났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런닝맨’에 출연한 파퀴아오는 팬미팅 소식을 접한 후 제작진을 통해 이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이 재회하는 과정은 조만간 방송으로 공개된다. 파퀴아오가 방송으로 집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현지에서도 호기심을 키운다.
2013년 이후 꾸준히 열렸던 ‘런닝맨’의 해외 팬미팅이 감염병 확산 사태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하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추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트남과 필리핀에서는 2019년과 지난해 현지 스타들로 출연진을 채운 리메이크 프로그램이 제작돼 최근까지 방영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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