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 단원 모집 경쟁률 2.4대 1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4.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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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시즌 단원 공모는 현재 건립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모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32명을 뽑는 합창 단원에 48명, 48명을 모집하는 오케스트라에 140명, 4명 모집의 지원인력에 15명이 각각 응시했다.

앞서 지난해 시즌 단원 모집 시 일부 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미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응시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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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명 모집에 203명 응시
플롯 수석, 클라리넷 수석, 클라리넷 단원 분야는 6대 1 경쟁률
창작오페라 공모는 8편 응시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최종 선정 작품 공연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2023 오페라 시즌 단원 공모 결과 84명 모집에 203명이 응시해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오페라 시즌 단원 공모는 현재 건립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모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32명을 뽑는 합창 단원에 48명, 48명을 모집하는 오케스트라에 140명, 4명 모집의 지원인력에 15명이 각각 응시했다.

플롯 수석과 클라리넷 수석, 클라리넷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6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 테너 분야는 8명 모집에 2명이 응시해 미달했다.

앞서 지난해 시즌 단원 모집 시 일부 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미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응시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자격 적격 여부 확인과 실기,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창작오페라 공모에는 극작과 음악이 한 팀을 이뤄 8편이 응모했다.

시는 1차로 후보자 3편을 선정한 뒤 오는 6월 선정된 작품의 공연 결과를 토대로 최종 한 작품을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페라 전곡을 완성해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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