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생명 부동산 뒷거래' 아난티 대표 소환
장효인 2023. 4.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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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업체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오늘(6일) 이만규 아난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아난티는 2009년 서울 송파구 부동산을 500억 원에 사들이고 삼성생명에 준공 조건부로 되팔아 97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검찰은 삼성생명 전직 임직원들이 부동산을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아난티 측은 회삿돈을 횡령해 뒷돈을 건넨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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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업체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오늘(6일) 이만규 아난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아난티는 2009년 서울 송파구 부동산을 500억 원에 사들이고 삼성생명에 준공 조건부로 되팔아 97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검찰은 삼성생명 전직 임직원들이 부동산을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아난티 측은 회삿돈을 횡령해 뒷돈을 건넨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회계상 선급금으로 잡아 허위 공시한 혐의도 조사 중입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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