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더 편해져요" 원주시, 올해 충전기 120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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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전기차 충전이 편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충전기 12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원주시는 환경부 주관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인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기차 충전기 대폭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도시 원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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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전기차 충전이 편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충전기 12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12억원과 민간투자 17억원 등 29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등 시민 개방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1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충전기 설치 대수 63기의 2배 가까이 되며 원주시가 지난해까지 지역내에 설치한 전기 충전기 총 114기 보다 많은 수치다.
앞서 원주시는 환경부 주관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인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기차 충전 취약지역의 빠르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민간사업자와 공동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다양한 결제 수단이 탑재돼 편의 기능이 확대됐고 이상 온도 감지와 차단과 같은 화재 예방 기능도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충전 시 화재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기차 충전기 대폭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도시 원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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