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공공기관 안전활동 평가 2년 연속 ‘A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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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의 안전활동과 실행력이 정착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동일 그룹 내 안전활동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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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의 안전활동과 실행력이 정착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동일 그룹 내 안전활동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많은 점수를 줬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영진 사업소 책임담당제와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가운데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 중이다. 2022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총 2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위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장 직속 안전경영실 운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2019년 80명→2022년 126명),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자격제 운영 및 전문인력풀 구성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이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박형덕 사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사에 대해 법이 규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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