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 촬영 종료” 레이디 가가, 강렬한 할리퀸 완벽 변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2’ 촬영이 끝났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제 끝이다다. 이 두 사람(+전체 출연진)과 영화계 최고의 제작진 덕분이다. 이제 편집실로 들어가서 모든 것을 정리해야겠다”는 글과 함게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할리퀸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조커(호아킨 피닉스)처럼 진한 화장을 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토드 필립스 감독은 영화 '스타 이즈 본'(2018) 제작에 참여하면서 레이디 가가와 인연을 맺었다.

2019년 개봉한 ‘조커’는 전 세계에서 10억 7,445만 달러(약 1조 3,761억)를 벌어들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R등급(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반열에 올랐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CEO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조커2’에 손을 대지 않았다.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는 ‘조커2’는 2024년 10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조커2'의 스토리는 베일에 가려져있으며, 부제는 ‘폴리 아 듀 Folie A Deux’(감응성 정신병)이다.

[사진 = 토드 필립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