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S 변이 항암제'서 효능 입증한 나이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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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K-RAS 변이 항암제 'NIPEP-TPP-KRAS'에 대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6일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에 기반한 'pan-K-RAS'와 '바이오 프로탁' 기술 등 K-RAS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이벡이 개발 중인 K-RAS 항암제는 선택적 세포 투과가 가능한 펩타이드에 기반하고 있어 다양한 변이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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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이벡이 K-RAS 변이 항암제 'NIPEP-TPP-KRAS'에 대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6일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에 기반한 'pan-K-RAS'와 '바이오 프로탁' 기술 등 K-RAS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이벡이 개발 중인 K-RAS 항암제는 선택적 세포 투과가 가능한 펩타이드에 기반하고 있어 다양한 변이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K-RAS 및 RAS 하위 전달 타겟인 'RAF'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pan-K-RAS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K-RAS 종양 단백질에 대해서는 변이 단백질을 완전 분해시켜 종양을 사멸시키는 프로탁 기술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 중이다.
'AACR'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세계적 학회다. 전 세계 127개 국가에 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더불어 글로벌 최대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로 미래의 항암 신약에 대한 방향뿐 아니라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나이벡의 항암제는 기존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해 온 항암제와 비교할 때 효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독성 및 내성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K-RAS 항암제는 고용량 투약에 따른 부작용과 반복 투여로 인한 내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나이벡은 지금까지 K-RAS 항암 억제제와 달리 저용량으로 디자인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AACR'에서 기존에 논의 중이던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여러 신규 제약사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글로벌 트렌드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pan K-RAS 및 바이오 프로탁 기술 등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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