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성시경 "현재 여자친구 없다…만남 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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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성시경에게 "'외롭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실제로 외롭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며 "만남이 쉽지 않다. 점점 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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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성시경에게 "'외롭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실제로 외롭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며 "만남이 쉽지 않다. 점점 더"라고 했다.
그는 '언제 외로움을 느끼냐'는 물음엔 "(요즘) 피곤을 느끼기 시작한다"며 "(그런데) 애들 놀아주려면 아빠는 피곤하면 안 되지 않냐. 조카들을 보면서 '아 이젠 (애들) 못 키우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젊은 아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 근데 늦었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한 외국 코미디언의 개그를 인용해 "딸이 공원에서 '아빠 나 잡아 봐' 할 때, '누가 널 잡으러 가면 그 사람을 잡으러 갈 순 있지만 널 잡을 힘은 없다'(고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그래도 성시경은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그는 "어머니가 올해를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한다"며 "(제가) 20대 초반일 때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23년 후에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더라. 그 당시엔 화를 냈지만 지금은 그게 마지막 희망"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만약 성시경이 갑자기 올해 결혼식을 올리면 오늘 이 얘기는 (예언이 되는 것 아니냐)"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성시경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45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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