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중국·일본·대만 등 6개국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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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일 부산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6개국의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해외여행사는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과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결식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들은 부산지역의 다양한 신규 관광지를 둘러보고 상품 구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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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일 부산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6개국의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의 13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해외여행사는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과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에 대한 세부적인 이행사항을 담고 있으며, 협약 대상사가 부산 관광기업을 활용해 부산 관광객을 유치하였을 경우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총 70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항공료를 포함한 총 발생 매출 금액은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 해외 관광객의 숙박 패턴을 분석한 결과, 1만박 이상의 객실이 부산에서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결식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들은 부산지역의 다양한 신규 관광지를 둘러보고 상품 구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실 사장은 “코로나 이후 지금 시점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관광업계 발전과 상호 활성화를 기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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