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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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잇따른 자살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부산사랑의열매는 시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된 이후 연락두절 상태의 고위험군 상태가 되면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이들이 고위험군 상태로 가지 않도록 자립 준비 단계부터 심리·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해 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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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4일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배분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지난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잇따른 자살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부산사랑의열매는 시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퇴소하거나 보호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대부분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앞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서적 불안 등 다양한 문제 상황에 노출돼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나 정책들은 미비한 실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된 이후 연락두절 상태의 고위험군 상태가 되면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이들이 고위험군 상태로 가지 않도록 자립 준비 단계부터 심리·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해 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은 경제적·사회적·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립 준비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제고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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