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美 FDA 허가 임박… 국내판권 유력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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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획기적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유력한 가운데 종근당의 주가가 강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운자로의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FDA에 마운자로를 비만치료제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비만치료제 '큐시미아'를 알보젠코리아와 공동판매하고 있는데 마운자로가 같은 적응증을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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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53분 현재 종근당은전 거래일 대비비 2800원(3.61%) 오른 8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운자로의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FDA에 마운자로를 비만치료제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당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개발된 마운자로는 지난해 5월 당뇨병 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마운자로가 기존 약보다 비만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에서 확인되면서 릴리는 이를 비만 치료제로 허가를 받기 위해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임상시험에서 최대 22.5%의 체중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비만치료제 체중 감소율인 5~17%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WSJ는 마운자로가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릴리는 이달 말 FDA에 신약 승인을 공식 신청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초 정식 허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마운자로의 국내 유력 판매사로 국내 제약사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다. 릴리와 손잡을 유력한 업체로 요즘 보령과 종근당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종근당은 비만치료제 '큐시미아'를 알보젠코리아와 공동판매하고 있는데 마운자로가 같은 적응증을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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