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논란 68세 스페인 배우…"사실은 내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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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아 논란을 불러일으킨 68세의 스페인 여배우 아나 오브레곤이 아이가 사실은 자신의 손녀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브레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마이애미에서 낳은 여자아이는 3년 전 암으로 죽은 아들 '알레소'의 딸이다"고 고백했다.
결국 오브레곤은 지난주 자신이 대리모로 낳은 아이를 호적에 딸로 올렸다고 전하며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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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아 논란을 불러일으킨 68세의 스페인 여배우 아나 오브레곤이 아이가 사실은 자신의 손녀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오브레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마이애미에서 낳은 여자아이는 3년 전 암으로 죽은 아들 '알레소'의 딸이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암 치료를 받기 전, 정자를 뉴욕의 한 기관에 냉동 보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마지막 소원이 자신의 아이를 세상에 남겨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오브레곤은 지난주 자신이 대리모로 낳은 아이를 호적에 딸로 올렸다고 전하며 논란을 불렀다. 스페인에서는 대리모가 불법이지만 해외에서 대리모를 한 사람이 귀국하면 입양을 통해 아이의 부모로 등록할 수 있다.
이로써 오브레곤은 이제 아이의 '할머니'가 아니라 '엄마'가 됐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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