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명물 에펠탑의 딸 ‘에펠라’ 깜짝 등장

KBS 2023. 4. 6. 0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에펠탑 옆에 또 하나의 에펠탑이 생겼습니다.

사실은 에펠탑의 1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복제품 에펠라입니다.

높이는 32M, 무게는 23톤인데 각도에 따라 크기가 같은 쌍둥이처럼 보입니다.

에펠라를 만든 작가는 필립 멩드롱 씨로 어느 날 에펠탑이 아이를 갖는 꿈을 꾸면서 영감을 얻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합니다.

[필립 멩드롱/복제품 제작자 : "저는 귀스타브 에펠의 이 134년 된 예술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7년 전 어느 날 밤 갑자기 10분의 1 크기로 에펠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는 그저 사람들이 에펠라를 보고 잠시 즐겁고 행복해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합니다.

[디미트로프/파리 시민 : "이렇게 한 번에 두 개의 에펠탑을 볼 수 있으니 정말 멋진데요."]

꼬박 1년 동안 만들어졌지만 단 하루 만에 조립해 세워진 에펠라는 파리에서 2주간의 전시 후 대서양을 건너 해외로도 전시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