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이크로바이옴 지원에…고바이오랩 등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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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0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자 증시에서는 고바이오랩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지난 4일 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서 "국내에서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정부 투자 연구비도 약 2000억원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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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정부가 40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자 증시에서는 고바이오랩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고바이오랩은 6일 오전 9시5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7.82% 상승한 2만55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CJ바이오사이언스(7.11%), 랩지노믹스(0.46%), 지놈앤컴퍼니(1.88%)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정부 지원에 따른 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8년간 4000억원을 투자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몸속에 존재하는 수십조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말한다. 이 중 유익한 종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일 김형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서 "국내에서 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정부 투자 연구비도 약 2000억원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에 걸쳐 예산 4000억원 내외의 범부처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부, 질병청 등 6개다. 김PD는 "참여 부처들이 두 차례 만나 미생물 뱅크 및 데이터 구축, 전임상 기반 원천기술 개발, 임상 및 제품화 연구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지원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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