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퓨처켐, 전립선암 치료제·진단제 상업화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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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36분 퓨처켐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9.85%) 오른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사성의약품 기업 퓨쳐켐에서 개발중인 FC705는 호르몬 치료와 항암치료가 듣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치료제이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퓨쳐켐 기업 가치는 전립선암 치료제(FC705)와 진단제(FC303)의 임상 진행 및 사업 개발 성과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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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켐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FC705′ 상업화 기대감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36분 퓨처켐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9.85%) 오른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사성의약품 기업 퓨쳐켐에서 개발중인 FC705는 호르몬 치료와 항암치료가 듣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치료제이다.
증권가에서는 이 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기업가치를 부각시키는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퓨쳐켐 기업 가치는 전립선암 치료제(FC705)와 진단제(FC303)의 임상 진행 및 사업 개발 성과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는 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 PSMA를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RLT)”이며 “FC705의 구성요소는 PSMA 항원 결합 부위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슘, 그리고 이와 결합하는 킬레이터, 링커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FC705가 경쟁 PSMA 표적 RLT와 다른 점은 퓨쳐켐의 알부민 바인더가 체내 알부민과 결합해 반감기를 늘리고 이를 통해 적은 양으로도 우월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FC705는 RLT 전립선암 치료제로는 후발주자이긴 하나 여전히 상업적 기회가 남아 있다”며 “FC705는 국내 1상을 통해 플루빅토와 유사하거나 이상의 임상적 효능 잠재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퓨쳐켐이 개발 중인 진단용 전립선암 치료제 상업화 가능성에 주목한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14일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후보물질 ‘FC303′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와 미국에서의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는 1·2상을 생략하고 3상을 바로 승인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국에서 FC303이 품목허가 되면 이 회사로부터 단계별 기술료와 15년간 중국 내 연간 매출액의 최대 16%를 기술료로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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