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쌍둥이 육아 버거워, 매일 죄책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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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심경을 토로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에 출연하는 박은혜는 지난 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육아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문지은의 이야기에 박은혜는 "저도 쌍둥이 육아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거의 매일 죄책감을 느낀다"며 공감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재력가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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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심경을 토로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에 출연하는 박은혜는 지난 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육아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문지은은 "아이들 노는 모습을 나는 홈캠으로 보고만 있다. 죄책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문지은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해 무기력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문지은의 이야기에 박은혜는 "저도 쌍둥이 육아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거의 매일 죄책감을 느낀다"며 공감했다.
이어 그는 "한 아이 숙제 시키고 다음 아이한테 또 똑같이 숙제를 시키면서 화내고 있더라. 너무 힘드니까 '엄마 아프다'고 하고 그냥 방에 가서 누워버리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박은혜의 말에 문지은은 "너무 열심히 사는 것 같다. 너무 잘하고 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는 "내 딸이었으면 너무 기특할 것 같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에 박은혜는 "죄책감 갖지 말라"며 문지은을 위로했다.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와 같은 눈높이로 다가간 박은혜는 "이혼을 하고 안 하고는 중요하지 않다"며 "출연하는 부부가 서로 어떻게 대화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이겨내는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대해 "우리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하고, 그 모습을 보며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자들 많이 응원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함께 힐링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재력가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쌍둥이 아들은 박은혜 혼자 키우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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