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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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윌리엄 S. 필리핀 로살레스시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1일 로살레스시 소속 계절근로자 20여 명이 선발돼 영주시 담배 재배농가에 우선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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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윌리엄 S. 필리핀 로살레스시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
영주시청에서 전날 진행된 체결식에서는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는 물론 양국 지자체 간 미래지향적 우호적 관계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1일 로살레스시 소속 계절근로자 20여 명이 선발돼 영주시 담배 재배농가에 우선 배정된다.
시는 파견 근로자의 근무상태, 농가 의견청취 등을 반영해 본격적인 수확철인 하반기부터는 유치 인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우수인력 파견 해외 지자체와 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 교류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로살레스 대표단은 2박3일 일정 동안 영주의 베어링아트 공장, 인삼제조공장 견학 등 산업시찰과 소수서원 및 부석사를 방문해 영주의 산업·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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