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본사서 동료 직원에 도끼 난동…“범행동기 확인 중”
김명일 기자 2023. 4. 6. 09:50
대한항공 직원이 본사 건물에서 동료 직원에게 도끼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 조사를 받았다.
6일 강서경찰서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대한항공 본사 소속 40대 남성 직원 A씨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비상용 도끼로 난동을 부렸다.
난동을 부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공항동 본사에 직원 간 소동이 있어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면서도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회사도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도 “범행동기는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됐다”고 했다.
강서경찰서는 A씨에 대해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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