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서 '디 올뉴 코나' 출시…전기·내연·N라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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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코나)'를 북미 지역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와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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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기차·내연기관·N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 선봬
"차급 뛰어넘는 최고 수준 상품성"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코나)'를 북미 지역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와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한다. 이는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한다.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ℓ(미국자동차학회 기준) 화물 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코나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와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코나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기록했다.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한 코나 전기차는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기준 1회 충전 시 41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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