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결의안 채택 반발 “적대 행위…강력 규탄”
KBS 2023. 4. 6. 09:47
북한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날조로 일관된 협잡문서"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대성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과 적대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가 5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한 것을 두고 "미국의 식민지 하수인에 불과하고 자기의 국권조차 없는 괴뢰 역적패당이 우리 공화국의 인권상황을 걸고든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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