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820억이면 영입 가능

2023. 4. 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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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매디슨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6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가 매디슨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21억원)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이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 2018-19시즌부터 래스터시티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155경기에 출전해 42골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해 9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매디슨은 지난 2020-21시즌 레스터시티의 FA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레스터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4무18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매디슨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부터 매디슨 영입설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5무9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콘테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에버튼전을 무승부로 마친 토트넘은 오는 8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매디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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