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와 표절 시비...장초반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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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데 따라 관련 리스크가 불거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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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엔씨소프트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영향으로 6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3.73% 하락한 3만9950만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데 따라 관련 리스크가 불거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카카오게임즈·엑스엘게임즈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에서 당사의 대표작 '리니지2M'(2019년 출시)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IP)을 무단 도용하고 표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2013년 출시한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해 만든 PC·모바일 MMORPG다. 지난달 21일 출시 이후 인기를 끌었으나 게임업계에서는 사용자환경(UI)과 시스템 전반이 '리니지2M'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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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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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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