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타임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역전승 견인…역전 우승도 가능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3. 4. 6.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클린스만호의 황태자로 손꼽히는 황인범(27)이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풀타임으로 활약, 팀의 승리를 도왔다.

올림피아코스는 6일(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플레이오프(PO) 3라운드 PAOK와 홈 경기에서 3 대 1로 이겼다.

3위 올림피아코스(18승9무2패·승점63)는 1, 2위인 AEK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이상 승점66)와 승점 3 차로 마지막까지 역전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인범 자료사진. 류영주 기자


차기 클린스만호의 황태자로 손꼽히는 황인범(27)이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풀타임으로 활약, 팀의 승리를 도왔다.

올림피아코스는 6일(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플레이오프(PO) 3라운드 PAOK와 홈 경기에서 3 대 1로 이겼다.

올림피아코스는 8경기(6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3위 올림피아코스(18승9무2패·승점63)는 1, 2위인 AEK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이상 승점66)와 승점 3 차로 마지막까지 역전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남은 PO는 2경기다. 올림피아코스가 역전 우승하면 2019-2020시즌부터 4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된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엔진 역할을 했다.

미첼 감독과 결별한 뒤 첫 경기,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2분 상대 브란돈 토마스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골이 없어 답답했지만 후반 3골을 몰아쳤다.

후반 14분 세드리크 바캄푸가 동점골을 쏘아 올린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3분에는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의 골로 역전했다. 이어 후반 42분 유세프 엘아라비의 페널티킥 골로 3 대 1 승리를 완성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