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정자교 붕괴에 "안전취약시설 집중점검…사명감으로 임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안전 점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들은 안전 점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7일부터 안전취약시설 2만6000개 집중점검"
"국민도 내 안전 지킨다는 자세로 동참해주길"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안전 점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4월 17일부터 두 달여 간 안전취약시설 2만 6000여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서 보듯이,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적지 않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다.
한 총리는 "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들은 안전 점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성에 젖은 형식적인 진단은 더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각 기관장들께서는 직접 점검현장을 찾아 내실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45분쯤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각인 정자교의 난간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남성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상자 2명은 교각 위에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정기점검에서 정자교는 A~E 등급 중 2번째인 B등급으로 '양호'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