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현재 사귀는 사람 있나?… "올해가 결혼 마지막 희망"

염윤경 기자 2023. 4. 6.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은 이같이 밝히며 "만남이 점점 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어머니가 올해를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한다"며 "제가 20대 초반일 때 23년도에 결혼 운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성시경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가수 성시경이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은 이같이 밝히며 "만남이 점점 더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언제 외로움을 느끼냐'는 질문에 성시경은 "피곤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라고 답했다.

성시경은 "애를 놀아주려면 아빠는 피곤하면 안 되지 않냐"라며 "조카들을 보면 '아 이젠 못 키우는 것 아냐?'라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빨리 젊은 아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며 "웬걸, 더 늦었다"고 덧붙였다.

갑자기 성시경은 조세호에게 "넌 요즘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저는 이짝저짝으로 이렇게 으으 하고 있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성시경은 "얘도 의외로 거짓말을 잘 못한다"며 "너 있구나?"라고 조세호를 떠봤다. 조세호는 "이성과 만나서 식사도 하고 그런다"며 "좋은 상황이 되면 시청자분들께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어머니도 아들의 결혼을 간절히 바란다고 전해졌다. 성시경은 "어머니가 올해를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한다"며 "제가 20대 초반일 때 23년도에 결혼 운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당시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20대 초반 팔팔한 아들에게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냐'고 했다"며 "근데 지금은 그게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만약 성시경씨가 갑자기 올해 결혼식을 올리면"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