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배구·합기도…제천시, 스포츠 시티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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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 주말 충북 제천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스피드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이 7~8일 제천 롤러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도 제천에서 열리게 돼 시는 향후 로드트랙(400m) 등 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또 4월 한 달 동안 'UK EnC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제천약초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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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4월의 첫 주말 충북 제천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인라인스피드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이 7~8일 제천 롤러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롤러연맹과 제천롤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지난달 제4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에 이어 굵직한 전국대회가 잇따르면서 200여명의 선수단은 지난 2월부터 트랙 적응 등을 위해 제천에 체류하고 있다.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도 제천에서 열리게 돼 시는 향후 로드트랙(400m) 등 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기간 제52회 충북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배구 2차 평가전이 제천중학교에서 열린다.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남녀 고등부 12개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주말인 8~9일에는 제25회 충북협회장기 및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 합기도대회가 이어진다. 도내 합기도인 700여명이 모여 단체연무, 기록경기, 대련경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여서 선수들의 관심도 뜨겁다.
또 4월 한 달 동안 'UK EnC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제천약초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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