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여자랑 결혼할게"..동거 연하남친의 배신, 불지른 30대女

김수연 2023. 4.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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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중인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39)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59분께 동거인이자 남자친구인 B씨(30)의 집인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B씨가 "다른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말하자 이를 듣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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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동거 중인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39)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59분께 동거인이자 남자친구인 B씨(30)의 집인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B씨가 "다른 여성과 결혼하겠다"고 말하자 이를 듣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불은 6분 만에 자체 진화 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결혼 #동거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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