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0일짜리 IL로 이동…7월 복귀 목표로 재활중

[인천공항=뉴시스] 백동현 기자 =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터뷰하고 있다. 2022.12.2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36)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토론토 구단은 6일(한국시간) 류현진을 60일짜리 IL에 옮겼다고 발표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전반기 등판은 사실상 어렵다. 류현진은 개막 때 15일짜리 IL에 올랐다. 토론토는 40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류현진을 60일짜리 IL에 올렸다. 류현진은 오는 7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외야 수비와 1루수가 가능한 조던 루플로우(30)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와의 4년 계약 마지막 해이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하루 빨리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

류현진 역시 지난해 미국 출국 기자회견에서 "7월에 복귀해서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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