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청사 글로벌본부 설치 환영"...강릉시, 협력의지 천명

김기섭 2023. 4. 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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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강원도 제2창사 글로벌본부 강릉 설치 결정에 적극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강원도 조직개편안 발표로 균형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미 강릉시 전역에 환영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강릉시의회와 함께 이번 글로벌본부 신설을 시작으로 제2청사가 내실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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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강원도 제2창사 글로벌본부 강릉 설치 결정에 적극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원도의 강릉 제2청사 글로벌본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발표에 대해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의 3국을 중심으로 1기획관, 11개과, 5사업소의 조직과 316명 규모의 글로벌본부를 강릉에 신설, 7월 정식 개청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조직개편안 발표 전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의회 의장이 조찬간담회를 갖고 제2청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강릉 제2청사를 강원 특별자치시대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등 ‘원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강원도 조직개편안 발표로 균형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미 강릉시 전역에 환영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강릉시의회와 함께 이번 글로벌본부 신설을 시작으로 제2청사가 내실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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