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고조되는 침체 우려 속 코스피 장초반 2470대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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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2470대로 내려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7.21포인트(0.29%) 내린 2488.00으로 개장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67포인트(0.54%) 하락한 867.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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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2470대로 내려섰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0.64%) 하락한 2479.3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1포인트(0.29%) 내린 2488.00으로 개장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5억원, 5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99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07%)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4만5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21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여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곧 발표될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종금리 수준이 연준의 중간값(연 5.1%)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등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0% 하락하고 나스닥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등 미국발 부담 요인이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국내 종목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를 자극해 이날 국내 지수는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67포인트(0.54%) 하락한 867.6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31%) 내린 869.65로 시작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5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91억원 매수 우위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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