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사와 ‘미래 첨단무기’ 공동연구 협약식

정충신 기자 2023. 4. 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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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사관학교(공사)와 미래 공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적자원 교류에 협력한다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진 공군사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무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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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기, 드론 등 미래 공군 무기 연구 협력
손재일 대표 “정책·기술 연구 및 인재 육성 협력, 국방력 강화 기여”
이상학 교장 “첨단과학 기술군’으로 미래 전장 지배할 것”
손재일(왼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이상학(오른쪽) 공군사관학교장이 지난 5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학술교류 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사관학교(공사)와 미래 공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적자원 교류에 협력한다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및 임직원들과 이상학(중장) 공군사관학교장,김훈경(준장) 공사 부교장 등 학교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2026년까지 ▲첨단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정책분야 연구 ▲유·무인기 및 드론, 유도무기 등 국방기술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진 공군사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무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학 교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과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및 소형무장헬기(LAH)의 엔진을 생산 중이며, 차세대 무인기 엔진의 핵심 소재 개발 등 미래 엔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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