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65일 무인운영 ‘스마트도서관’ 개관…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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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신월3동 외에도 오목교역, 신정네거리역, 양천중앙도서관, 한두어린이공원, 목동누리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쉼터와 결합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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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운영 시스템 구축…IoT 센서 통해 원격 관리
서울 양천구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7㎡ 규모로 개관한 신월 3동 스마트도서관은 장서 440권을 비롯해 스마트 운영 시스템과 도서관 장비가 구축돼 있다. 365일 무인운영되며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곳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도서관의 내부 출입문, 조명, 냉난방기 등의 장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관리된다.
도서관에는 경인어린이공원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고려한 쉼터도 조성됐다. 쉼터에는 외부의 오염 공기, 해충 등의 유입을 막고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에어 커튼과 그늘막인 전동 차양이 설치됐다.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테이블과 이동식 의자도 비치됐다.
스마트도서관은 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해야 출입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당 2권이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일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구는 신월3동 외에도 오목교역, 신정네거리역, 양천중앙도서관, 한두어린이공원, 목동누리어린이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쉼터와 결합한 신월3동 스마트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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