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헤리치를 영화관에서···CGV로 찾아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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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계 3대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CGV에서 볼 수 있게 된다.
6일 CGV는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와 협업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정국 CGV ICECON 사업팀장은 "세계 3대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공연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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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용산·송파 등 13개 극장에서
앞으로 세계 3대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CGV에서 볼 수 있게 된다.
6일 CGV는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와 협업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을 거점으로 하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이번 기획은 극장 플랫폼에 맞춰 영화 외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CGV의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ICECON의 일환이다. 앞서 CGV는 ICECON을 통해 런던의 세계적 음악 축제 ‘BBC 프롬스’, 이탈리아 최고의 야외 음악회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등을 상영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상영되는 공연은 4가지 타이틀로 구성된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는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와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연주가 펼쳐진다. 이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로맨틱’이 상영될 예정이다.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는 보스턴 심포니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음악 감독을 역임한 안드리스 넬슨스가 지휘한 말러 교향곡 7번을 들을 수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도 거장들의 대열에 합류한다. 틸레만이 지휘하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과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교향시 ‘알프스 교향곡’은 다음달 17일부터 27일까지 상영된다. 마지막으로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세계 최고령 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와 그리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협연을 스크린에 선보인다. 이들은 세계 3대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닐센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CGV ‘빈 필하모닉 정기연주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송파·청담씨네시티·여의도 등 13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국 CGV ICECON 사업팀장은 “세계 3대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공연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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