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둘러본 '엑스포 실사단', '엄지척'…"부산엑스포 미래 봤다."

2023. 4.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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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실사를 위해 부산을 찾은 국제박람회 기구 실사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았습니다. 부산 곳곳을 둘러본 실사단은 내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제박람회기구의 부산 현지 실사 이틀째.

실사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을 찾았습니다.

서울과 부산 을숙도에서 진행된 두 차례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엑스포 유치의 성패를 가를 3차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직접 마이크 잡고, 박람회장 전시관 조성 계획 등을 꼼꼼히 설명했습니다.

실사단은 북항과 부산 주요 거점을 연결할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에 탑승해 2030년 미래 부산의 모습도 체험했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도 실사단을 만나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달했습니다.

어제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K 컬쳐 나이트'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월드스타 비 등이 참여했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오늘 오후 공식기자회견을 가진 뒤, 7일 오후 부산을 떠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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