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자회사 지분 95% 취득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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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가 니켈 광산 사업을 추진 중인 필리핀 현지 자회사 지분 95%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최근 미국 IRA에 따라 중국산 원자재 대신 미국과 FTA 체결된 국가에서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 니켈광산 지분을 확보한 제이스코홀딩스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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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가 니켈 광산 사업을 추진 중인 필리핀 현지 자회사 지분 95%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1분 기준 제이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690원(20.91%) 상승한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필리핀 자회사 JSCO PH CORP에 49억원 규모 투자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광산 사업 부지에 대한 1차(1059ha) 탐사승인권(EP) 허가에 이어 3433ha에 대한 2차 EP 허가를 앞두고 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 발표로 니켈, 리튬 등 배터리 원재료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침에 따르면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40% 이상이 미국 및 미국과 자유무역혁정(FTA) 체결 국가에서 생산·가공돼야 한다. 이에 회사 측은 니켈 원광사업에 대한 미국 IRA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최근 미국 IRA에 따라 중국산 원자재 대신 미국과 FTA 체결된 국가에서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 니켈광산 지분을 확보한 제이스코홀딩스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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